먹는 비염약, 뿌리는 비염약 상황별 추천 및 장단점 비교

이번에는 알레르기 비염에 사용되는 약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먹는약, 뿌리는 약 중에 나한테 맞는 알레르기 비염약은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원인 파악을 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증상을 완하하는 약을 사용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약이 바로 항히스타민제 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유발의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하여 주요 증상을 완하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로 인한 붓기와 혈관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알레르기가 나타날 때 가장 먼저 사용됩니다.

 

※모든 비염약은 음주 후 복용을 하시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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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비염약 항히스타민제 추천

1. 지르텍 (4000원) , 노텍 (2000원), 코나진 (2000원), 씨즈날 (2000원) : 세티리진 성분

지르텍, 노텍, 코나진, 씨즈날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특징

빠르게 효과를 봐야할 경우 좋습니다.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점

졸음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운전이나 주의가 필요한 일을 할 때는 다른약 사용해야 합니다.

 

 

 

2. 클라리틴, 로라타딘 (10정 기준 5000원): 로라타딘 성분

클라리틴 출처: 약학정보원

특징

지르텍보단 졸음 부작용이 덜합니다.

 

약효가 천천히 나타나 9시간 이후 최대 효과를 내기에 아침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전 날 밤에 먹고 자야합니다.

 

 

단점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두통이 있는 경우 클라리틴 보다는 지르텍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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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레그라 120mg (10정 기준 5500원 ~ 7000원) : 펙소페나딘 성분

출처: 알레그라

특징

간에 무리가 적어 간이 좋지 않거나 고연령자도 복용 가능합니다.

 

졸음 걱정이 적습니다.

 

약효가 1시간 이내에 나타나고 24시간 정도로 지속 효과가 깁니다.

 

 

단점

신장을 통한 배설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신장이 안 좋을 경우 첫 복용시 0.5정을 빈 속에 복용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비쌉니다.

 

약물과 상호작용이 많은 자몽 주스, 오렌지 주스, 사과 주스는 피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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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수유부 복용방법 및 주의사항

임산부, 수유부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시 유의해야 하는데요, 약물을 직접 사용하기 보다는 알레르기 항원을 피함으로써 증상을 조절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각할 경우 코에 분사하는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최우선적으로 사용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는 경우에 제한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수유중인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수유가 끝난 직후에 복용하도록 합니다.

 

 

 

 

코에 뿌리는 비염약 추천 3가지

항히스타민제 외에도 코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이 있는데요, 알레르기비염약은 항히스타민제를 제외하면 모두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 입니다.

약물을 코 안에 직접 사용하면 몸 전체로 쓰지 않아 부작용이 거의 없고 그 효과도 복용약과 유사하거나 우수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에 더 편리합니다. 스프레이 제품은 그 성분과 기능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코 뚫리는 약 (혈관 수축제) : 오트리빈, 화이투벤

오트리빈, 화이투벤 출처: 약학정보원

특징

코 속 혈관의 수축으로 코막힘이 일시적으로 빠르게 감소합니다.

 

코막힘이 심할 때 일주일정도 단기적 사용을 권장 합니다.

 

단기간 사용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단점

일주일 이상 사용할 경우 코막힘이 오히려 심해질 수 있기에 장기간 사용을 절대 자제 합니다.

 

오랜 기간 사용시 약물성 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스테로이드 비강스프레이 : 아바미스, 나조넥스, 비알코넥스

아바미스, 나조넥스, 비알코넥스 출처: 약학정보원

특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는 알레르기 자극에 의한 염증을 가라앉혀서 콧물, 재채기, 가려움뿐만 아니라 항히스타민제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코막힘 까지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증상을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만 2세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단점

스테로이드 성분이므로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첫사용 후에 약효가 5 - 11 시간 후 효과가 나타나며 1-2주 후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약효가 늦게 나타납니다.

 

또한 1 - 2일 이내에 증상 개선이 없어도 중단하지말고 끝까지 사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포함되어 있는 되어 있는 스테로이드 함량이 적고 국소적으로 뿌리기에 용량을 지켜 사용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